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1월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이미O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 사고가 나서 몸에 화상을 입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것도 쉽지 않고 취직도 좋은 곳에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그 남자친구는 저의 이런 모습에도 진정한 마음으로 대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병원비가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아프시니까 일을 하실 수가 없고, 해서 생활비는 저희가 감당해야 했습니다.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도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일을 해야 했지만, 둘째까지 생긴 후에는 방법이 없어 집에 있다 보니 빚은 자꾸만 늘고 친정부모님의 카드까지 몰래 써야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채권사에서도 계속 협박전화가 와서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계속 놀 수만은 없어서, 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다시 취직하여 80만원의 월급을 받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채무가 3,000만원이 넘자 너무 무섭고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이렇게는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 신용회복을 하려고 알아봤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맞지 않았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상담을 해 주신분이 차라리 개인회생을 하시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개인회생을 알아보던 중, C&S법무사사무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부터 꼼꼼하게 서류를 짚어주시고, 사무장님과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힘들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작년 2012년 11월에 한 달에 21만원씩 원금 45%를 갚기로 하고,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난 후, 바로 금지명령이 났습니다. 그리고 최근채무의 사용에 대한 한 번의 보정명령을 수행한 끝에, 올해 1월 말에 개시결정이 났습니다. 개시결정 후 변제금액을 절대 밀리면 안 된다고 하셔서, 성실하게 돈을 잘 변제하였더니, 4월초에 채권자집회를 마친 후 바로 인가결정까지 났습니다.
모두들 인가결정이 생각보다 빨리 났다고 다들 그러시더군요.
보통은 접수하고도 6개월이 훨씬 넘어야 한다는데, 저는 5개월 만에 인가결정까지 났습니다.
저는 이제 60개월만 잘 참고 지나고 나면 저는 이제 빚의 노예로부터 해방이 된다는 생각을 하며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수고해 주신 사무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